본문 바로가기
YOUTUBE 분석

꿀꿀한 냥냥이 유튜브 수익 분석.. 핑크돼지는 얼마나 벌까?

by 까칠한친절남 2020. 4. 22.

'꿀꿀한 냥냥이 GGNN'채널에 대해 탐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020년 4월 18일 기준

 

월수익 예측 8백9십만원입니다. 거의 9백만원이네요.

 

이 채널은 미니피그 핑돼와 살구, 고양이 랑이와 설이, 길냥이 등의 영상을 다룬다고 되어 있지만, 가장 메인 캐릭터는 핑크돼지 '핑돼'입니다.

경선씨(?)라고 알려진 운영자는 동물들과 함께 동물농장에도 출연했었고, 다른 채널도 운영하는 전문 유튜버로 보이는데요. 엄청나게 커져버린 돼지와 함께 벌어지는 에피소드가 주요 내용이며, "나도 한번 돼지를 키워볼까?"라는 분위기를 조성한 장본인이었습니다. 크리에이터조차도 아파트에서는 키울 생각하지 말라고 직접 얘기하더군요.

이전 포스팅도 동물과 관련된 내용이었던 만큼, [토토튜브]채널과 비교해서 보도록 하겠습니다.

[토토튜브]채널의 월수익 예측이 8백6십만원이었으니, 8백9십만원인 [꿀꿀한 냥냥이]채널도 비슷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이슈가 되고 명성이 있는 동물이 주인공인 채널이라고 하더라도, 수입에는 어느정도 한계인가 있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그럼 이제 두 채널을 비교해가며 구체적인 수입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등록되어있는 동영상은 [토토튜브]채널 158개, [꿀꿀한 냥냥이]채널 154개로 비슷합니다.

최근 1개월간 업로드한 동영상은 [토토튜브]채널 12개, [꿀꿀한 냥냥이]채널 10개로 큰 차이가 없습니다.

http://blog.naver.com/crash55/221913859848

Nox평점의 경우도 두 채널의 그래프가 비슷합니다.

 

그런데, 국가랭킹에서는 [토토튜브]채널 39671위, [꿀꿀한 냥냥이]채널 2560위로 차이가 상당하네요.

어디서 이런 차이가 발생하는 걸까요.

먼저 구독자에서부터 [토토튜브]채널 6.68만, [꿀꿀한 냥냥이]채널 18.1만이고

평균조회수에서 큰 차이가 납니다. [토토튜브]채널 6.37만, [꿀꿀한 냥냥이]채널 31.5만...5배의 차이네요.

 

결국 이 평균조회수가 가장 큰 차이를 만들어낸다고 볼 수 있겠는데요.



월 최소 수익 예측값이 [토토튜브]채널 193.01만원, [꿀꿀한 냥냥이]채널 656.72만원이 되어버렸습니다.

[꿀꿀한 냥냥이]채널은 [토토튜브]채널에 비해 CPM값의 범위, 편차가 크지 않은데요. 이것은 등록된 동영상들의 조회수 편차가 크지 않다는 정도로 해석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휴 단가 예측에서도 [토토튜브]채널 74.4만원, [꿀꿀한 냥냥이]채널 459.7만원이 되어버렸습니다. 제휴 단가의 CPM 최소값도 [토토튜브]채널 1.08만원, [꿀꿀한 냥냥이]채널 2.7만원으로 2배 이상 차이가 나네요.

 

이제, 두 채널의 비교가 시사하는 점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구독자수, 평균 조회수가 높아야 랭킹에서 우위를 차지하지만, 월 수입과는 관련이 없을 수 있다.

2. 다만, 변동폭이 적은 고정되고 안정적인 수익을 얻으려면 동영상별 조회수의 편차가 크지 않아야 한다.

   - 동영상별 조회수가 심하게 차이난다면 월 수입 1000만원인 경우도 있으나, 100만원인 경우도 있을 수 있다.

   - CPM, 수익 예측 값은 동영상별 조회수에 따라 정해지는 듯 하다.

 

결과적으로 [꿀꿀한 냥냥이]채널이 안정적인 수입을 얻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것이 수치에 따른 결과만을 가지고 판단하는 해석의 오류일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겠습니다.

만약 실제로 확인해서 [토토튜브]채널도 매월 비슷한 수준의 안정적인 수입을 얻고 있다면, 굳이 [꿀꿀한 냥냥이]채널만큼의 구독자수와 조회수를 얻으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될 수 있으니까요.

[토토튜브]채널의 운영자님에게 매월 비슷한 수익을 얻고 있는지 문의하고 싶은 심정이네요.


지난 포스팅에 이어, '동물'관련 채널들을 살펴보았는데요.

'동물'관련 채널은 생명을 다루는 것이니만큼 동물이 아프거나 운명을 다하면 더이상 컨텐츠를 운영할 수 없다는 걱정과 귀엽고 이색적이고 똑똑한 내 애완동물의 효과가 떨어지면 시청자들이 식상해 하기 쉽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부수입을 목표로하는 부업으로는 나무랄데없지만 전업으로 매달릴 성격의 컨텐츠는 아니라고 하겠습니다. 동물과 운명을 같이할 수는 없자나요.

 

[본 포스팅은 "유튜브 채널 순위와 수익 확인 방법" 글의 세부자료로서 기획,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