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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owhow/Blog

블로그 제목 만으로 사람을 끌어들이는 20가지 방법

by 까칠한친절남 2020. 8. 14.

SEO와 키워드에 대해서 열심히 공부를 하고 계신가요?

하지만 C-RANK와 다이아로직 등은 단순간에 이루어낼 수 있는 것이 아니라서 어떻게 글을 쓴다고 하더라도 상위권에 노출되기는 어렵습니다. 그리고 어찌보면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C-RANK같은 로직은 네이버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다음, 구글, 빙 등 모든 검색엔진에도 다 해당이 됩니다.

 

즉, 어떤 블로그를 개설했다고 하더라도 단시간에 높은 순위를 차지할 수는 없는데요. 오히려 과도하게 하루에 많은 포스팅을 했다가는 저품질로 빠져버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니...  세상에 쉬운 일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적어도 비슷한 순위나 같은 페이지에서라도 내가 포스팅한 글이 먼저 눈에 들어오게 만들어야 하는데요. 결국은 사람의 심리를 이용하는 것이 해결책입니다.

 

사실 아래 설명드리는 내용은 제가 그동안 읽었던 무수한 책과 인터넷의 글들에서 공통적으로 하는 이야기이며, 이 포스팅의 제목 또한 해당 로직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반화된 이야기이지만 가끔 잊어먹고 지키지 못하는 것이라.. 저에게는 메모 차원으로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에게는 공유 차원으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숫자"

    이 포스팅에서처럼 20가지 같은 숫자 표현을 쓰면 아무래도 사람들 눈에 띄게 되는데요. 3~10 정도의 숫자가 제일 적당하다고들 이야기합니다.

 

2. "첫번째"

   포스팅을 길게 할 자산이 있으시면 첫번째 방법, 두번째 방법, 세번째 방법,.... 이런 단어들을 제목이 이용하면서 시리즈물로 나가도 좋습니다. 포스팅 분량과 체류시간 측면에서 모두 효과적일 수 있으니까요.

 

3. "방법"

    방법이라는 것 자체가 정보를 준다는 의미와 해결해준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키워드의 관점에서도 블랙키위 같은 사이트에서 조회하다 보시면 "방법"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는 것을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4. "법칙"

    법칙도 방법 만큼이나 해결책을 제시해주는데요. 법칙이라고 하는 것은 왠지 그 틀을 벗어나서 진행하게 되면 안될 것 같은 압박감을 주는 느낌이 있습니다.

 

5. "기술"

    기술은 주로 어떤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을 이야기하는 것이다보니 방법, 법칙과 같은 맥락이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사람을 상대하는 기술"이라는 제목은 "사람을 상대하는 방법"과는 새삼 다른 느낌을 줍니다. 해당 포스팅을 읽고나면 어떤 기술을 습득한 것만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하는것이죠.

 

6. "단계"

    이 포스팅에 나열된 것들이 순서가 상관이 없는 것이면 "방법"이 되고, 순서가 상관이 있는 것이면 "단계"가 됩니다. "절차, "단계" 같은 단어들은 해당 순서에 따라 진행해나가는 방법을 설명한 것으로 포스팅을 인식시키기 때문에 좋은 소재가 될 수 있습니다.

 

7. "연구결과"

    "미국 OOO대학 OOO연구단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이라고 한 마디가 들어가면 신뢰도가 매우 높아집니다. 게다가 그 연구결과를 발표한 사람이 유명한 사람이라고 그러면 더욱 효과적이겠지요. 이 경우는 연구결과라는 단어보다 그 유명한 사람의 이야기를 보려고 방문하는 경우도 생길 것입니다.

 

8. "말했습니다"

     연구결과와 비슷한데요. TV의 뉴스에서 보시면 "OOOO당의 OOO의원은 ~~~라고 말했습니다."라고 이야기하는 것을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이또한 신뢰감을 쌓아주는 방법임과 동시에 호기심을 자극하게 됩니다. 제목에 나온 간단한 이야기말고도 그 밖에 어떤 이야기를 했을지 궁금하게 하는 것이지요.

 

 

9. "왜 ~~까?" "왜? ~~~"

10. "~~한 이유"

11. "진실"

12. "비밀"

13. "아세요?"

     "OOO은 도대체 왜 그랬을까?",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OOO가 나서야 하는 이유", "강남 집값에 얽힌 숨겨진 진실", "강남역 물난리의 숨겨진 비밀" 등은 모르고 있었던 사실을 알려줄 것 같은 느낌을 주는 단어로 이루어진 제목들입니다.  제목에 있는 단어만으로 그 이유와 진실과 비밀을 알고 싶게 만드는 마력이 있으며 심지어 "아세요?"는 글을 읽는 사람을 당혹스럽게 만드는데요. 이 당혹감을 주는 방식은 보험영업 등의 실전 마케팅에서 자주 사용되는 것이기도 합니다. "뭔데 저렇게 잘난척이야?"하는 마음으로 기분나빠서라도 클릭하고 읽어보게 되지 않을까요?

 

14. "VS"

      A와 B를 비교하는 방식입니다. 사람과의 관계라면 둘이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할 것이며, 어떤 이론이나 현상 간의 관계라면 궁금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 제목이지요. 하지만 대부분은 A에 비해 B가 좋으니 B를 사용하라는 광고의 목적으로 이용되기도 합니다.

 

15. "가장"

16. "절대"

17. "반드시"

18. "모든 것"

20. "경고"

    "가장 좋은 방식은?",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일", "반드시 체크해야하는 것들", "당신이 알아야하는 모든 것" 이런 강조의 표현들은 사람의 의식을 붙잡아놓는 마력이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서는 각 단어들을 조합해서 효과를 끌어올리는 것도 가능하다고 하겠습니다. 게다가 마지막의 "경고"는 정말 주목받을 수 밖에 없는 단어인데요. 시기적절하게 사용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19. "만약"

    "만약 월 천 블로거가 되고 싶다면~" 이제까지의 표현들과는 다르게 조금 순화된 느낌이 있지만, 앞에서 이야기한 "방법", "기술", "단계" 하고만 응용을 해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단어입니다. 

    

 

이제까지 "블로그 제목 만으로 사람을 끌어들이는 20가지 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대부분은 다 사람들의 기본적인 심리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호기심을 자극하기도 하고 불쾌하게 하거나 당혹스럽게 만드는 기술같은 것들이죠. 요즘에는 흔히들 어그로를 끈다는 표현을 쓰기도 하는데요. 실전 마케팅 쪽에서의 어그로는 신기술로 대접받아야 하는 분위기입니다.

 

TV에 출연하는 많은 배우들이나 모델들의 CF속 대사가 진실이라고 생각해보신 적은 없지만, 다들 그것에 반응하는 것과 같은 이치인거죠. "당신에게 모든 것을 알려드립니다"라고 표현하지만, 정말로 그것이 모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SNS마케팅, 바이럴마케팅, 블로그마케팅에서 많이 차지하는 분야가 결국은 어그로 기술입니다. 다만, 어그로와 어뷰징을 혼동하여서는 절대로 안되겠습니다.

 

어그로 aggro

관심을 끌고 분란을 일으키기 위하여 인터넷 게시판 따위에 자극적인 내용의 글을 올리거나 악의적인 행동을 하는 
규범 표기는 미확정이다.